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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4·15] 수도권 '초접전' 10여곳…총선 승부 가른다

2020-04-14 0 Dailymotion

[선택 4·15] 수도권 '초접전' 10여곳…총선 승부 가른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에만 49곳, 경기와 인천을 포함하면 총 121개의 금배지가 걸린 '수도권 대첩', 그 중에서도 특히 '초접전' 양상을 보이는 10여곳의 당락이 핵심 관전 포인트 입니다.<br /><br />이 곳에서 승기를 잡는 쪽이 승리를 거머쥘 것이란 관측입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총선 국면 초반부터 '격전지'로 꼽혔던 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맞붙은 서울 광진을.<br /><br />'판사 선후배'인 이수진 후보와 나경원 후보 간 대결로 이목을 끌었던 서울 동작을.<br /><br />또, 2년 만에 성사된 서울 송파을에서의 리턴매치와 마지막까지 초접전 양상을 보였던 중성동을 과 강동갑에서의 일전은 막판까지 서울 선거판을 뜨겁게 달궜습니다.<br /><br />경기 고양정과 성남분당갑, 남양주병, 용인정, 인천 연수을 등 경기·인천에서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양상이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과 통합당 모두, 소위 '초접전' 양산을 보이는 수도권 10곳에서의 필승을 다짐하며 이를 바탕으로 수도권을 넘어 전체 판세를 거머쥐겠다는 구상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우선 서울에서만 36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, 수도권에서 총 90석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사력을 다해 선거운동을 해서 1당을 확보했습니다. 2단계 목표는 과반수 넘는 다수당을 만드는 것입니다."<br /><br />통합당은 서울 15곳을 포함해 수도권 36곳에서의 승리를 점치고 있는데, 막판 막말 악재 등으로 투표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조심스러운 분위기도 읽힙니다.<br /><br /> "너무나 심각한 위기 의식을 느껴서…개헌선도 위태롭다 하는 게 저희의 솔직한 말씀…"<br /><br />'조심스러운 낙관론'과 '벼랑 끝 위기감'이 공존하는 수도권 판세.<br /><br />마지막 순간, 수도권 '캐스팅보트' 표심이 어느 쪽을 향했을지, 오늘 밤 그 결과가 드러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 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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